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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1회용 비닐봉투도
<\/P>분리수거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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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대형유통매장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
<\/P>판매하는 일은 매장의 비협조로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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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가 마련한 쓰레기 종량제 개선방안을
<\/P>홍상순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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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 가정집에 1회용 비닐봉투가 쌓여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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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비닐봉투는 물건을 사 올 때는 필요하지만
<\/P>그 후론 쓸모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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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 <\/P>종량제 봉투는 묶는 끈을 용량에 따라 5에서 15cm 이상 길게 만들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. <\/P> <\/P> <\/P> <\/P>가정에서 일반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넣고 <\/P>종량제 봉투에 담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섭니다. <\/P> <\/P>◀INT▶김치진\/울산시 생활폐기물 담당 <\/P>"1회용 비닐봉투는 잘 섞지 않아서 쓰레기 안정화에 문제가 많다" <\/P> <\/P>봉투에 담아 버리기 어려운 대형폐기물은 <\/P>가습기와 옷걸이, 문짝 등을 새로이 추가해 <\/P>기존 20개에서 54개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. <\/P> <\/P> <\/P>이런 개선안들은 법 개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. <\/P> <\/P>하지만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<\/P>대형유통매장에서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도록 하는 방안은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. <\/P> <\/P>백화점을 필두로 한 이들 매장들이 손님 불편과 <\/P>번거로움을 이유로 판매를 꺼리고 있기 <\/P>때문입니다. <\/P> <\/P>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소수 매장들도 단독주택용만, 그것도 낱장이 아닌 묶음 단위로 팔고 있어 사실 종량제 판매소에 불과합니다. <\/P> <\/P>◀INT▶유통업계 관계자 <\/P>"종량제 봉투가 얇아서 물건 넣기 불편, <\/P>낱장 판매 재고 파악 어려워" <\/P> <\/P>이에 따라 울산시는 우선 종량제 봉투를 판매하는 천600군데 슈퍼와 가게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를 무상으로 공급할 수 없게 할 방침입니다.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@@@@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 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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