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전리 각석 앞에 쇠말뚝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2-15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울주군 두동면 국보 제 147호 천전리 각석 건너편 공룡발자국 바위 절벽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쇠말뚝 2개가 발견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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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곳은 예로부터 화랑이 심신을 수련하던 곳이어서 일제 때 민족정기를 꺾기 위해 박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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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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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국보 제 147호인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각석 앞 공룡발자국 화석 바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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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5미터가 넘는 바위 위쪽에 굵은 쇠말뚝 두개가 박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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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풍화작용으로 바위가 떨어지면서 드러난 이 쇠조각은 마디가 있는 요즘 철근하고는 확실히 다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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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미 부식된 쇠조각이 떨어지고 있어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난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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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특히 이곳은 신라시대 화랑들이 심신을 수련했던 곳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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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때문에 한민족의 정기를 없애기 위해 일본이 일부러 박아 놓은 쇠말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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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소윤하 (한배달 민족정기 위원장)

 <\/P>(기가 성한곳,,, 기를 죽이기 위해 박아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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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대해 주민들은 언제 쇠말뚝이 설치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수로를 묶는 도구로 사용하다 24년전 철거했다고 주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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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박은천 (주민, 58살)

 <\/P>(수로를 이용해 물대는 것으로 이용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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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쇠말뚝이 5미터가 넘는 깎아지른 절벽에 설치된 점과 바로 앞에 계곡이 있는데 굳이 산하나를 넘어 있는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설치된 점은 의문으로 남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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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 김봉대 울주군 문화재 담당

 <\/P>(물 있는데 일부러 설치 이해안가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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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s\/u) 저 쇠말뚝은 오는 삼일절 고유제를 지낸후 빼낼 예정입니다 . mbc 뉴스 옥민석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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