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장은 떼내야

입력 2002-02-16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뻘에서 유기물을 섭취하는 가리비의 내장에는

 <\/P>유해물질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내장은

 <\/P>먹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하지만 가리비 내장이 몸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때문에 내장을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.

 <\/P>

 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
 <\/P>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미식가들이 가장 즐겨찾는 조개는 가리빕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런데 최근 국립산수산물품질검사원의 조사결과 수입산 가리비의 내장에서 카드뮴이

 <\/P>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신경을 마비시키고 기억상실증을 유발하는

 <\/P>패류독소도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가리비는 뻘에서 유기물을 섭취하고 배설물은

 <\/P>내장에 보관했다가 배설합니다.

 <\/P>

 <\/P>따라서 뻘이 오염되면 가리비 내장에 독성물질이 축적됩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요즘처럼 바다수온이 18도 이하일 때는

 <\/P>독성플랑크톤의 세력이 활발하고 이 플랑크톤을

 <\/P>먹는 가리비의 내장에는 패류독소가 잔류하게

 <\/P>됩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손기식 울산시 수산행정과

 <\/P>

 <\/P>국내산 가리비에서는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내장은 먹지 않은 것이 안전합니다.

 <\/P>

 <\/P>그러나 내장이 몸에 좋다는 잘못된 인식으로

 <\/P>내장을 즐겨 먹는 미식가들도 많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전성애 조개구이 전문점

 <\/P>

 <\/P>(S\/U)한류성인 이 가리비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잡힌 것입니다,하지만 중국산 가리비도 많이 수입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산 가리비는 연간 300톤.

 <\/P>

 <\/P>울산에서는 수입산 가리비를 사용하는 곳이

 <\/P>없지만 안전을 위해 내장은 떼 내고 먹는다면

 <\/P>가리비는 좋은 건강식품이 될 것입니다.

 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
 <\/P>
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

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

※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.

0/3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