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엥카멘트)
<\/P>서울에서 300킬로미터를 걸어서 영주에 있는
<\/P>고향마을을 찾아온 한 가족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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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열흘동안 힘든 여행길 이었지만 가족들은 도보
<\/P>여행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고향의 의미를
<\/P>새삼 깨달았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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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안동 문화방송 김건엽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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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리포트)
<\/P>서울을 출발한 김서원씨네 가족이 한적한 시골길로 접어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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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새해를 가족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고픈 마음
<\/P>으로 임오년 첫날 서울을 출발한 지 오늘로
<\/P>꼭 열흘째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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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 김서원\/서울 강남구 대치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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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고생길이 분명했지만 어느 누구도 가장의
<\/P>제안에 반대하지 않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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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 김경우\/ 큰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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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막내아들은 아버지와 큰아들은 엄마와 짝을 이뤄 국도를 따라 서울에서 영주까지 300킬로
<\/P>미터를 걸어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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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TAND-UP) 네식구가 걸어서 마침내 도착한
<\/P>곳은 아버지의 고향 영주시 문수면의 한 농촌
<\/P>마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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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EFFECT: 가족들 박수+만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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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인터뷰) 이순덕\/부인
<\/P>(인터뷰) 김민우\/막내아들
<\/P>한가족의 도보여행은 가족과 땀,그리고 고향의
<\/P>의미를 새삼 되새겨 주고 있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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