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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 본사를 둔 상호신용금고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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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국내 최대의 공업도시지만 서민금융 기능이 취약한 울산지역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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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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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은 우리나라 제조업 생산과 수출 등
<\/P>실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%나 될 정도로
<\/P>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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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금융경제 분야의 경쟁력은 미약하기 그지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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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역 예금은행의 예대금 규모는 전국의 1.2%에 불과해 자금 역외유출이 심각한데다
<\/P>지역을 본점으로 하는 상호신용금고가 한 곳도 없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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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상인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상호신용금고 설립을
<\/P>금융감독원에 건의한 가운데 최근 유력 플랜트
<\/P>수출업체인 한 업체가 적극적인 설립의사를 밝혀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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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이 업체는 상공회의소와 울산신협 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상호신용금고 설립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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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상줄 조사팀장(울산상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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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함께 이 업체는 신설 금고에 참여할 주주를 모집중인데 지금까지 3-4개 중소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빠르면 올해안에 설립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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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국은행 울산지점도 지난해 7월 울산에 본점을 둔 상호신용금고가 파산한 이후 영세 상공인의
<\/P>자금유통이 어려워 진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 상호신용금고 설립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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