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2\/18) 밤 11시 10분쯤 북구 염포산에서 불이나 이 시각까지 3헥타르의 임야를 태우고 동구 남목동방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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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산불이 발생하자 염포산 인근 주민들은 밤새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으며,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등 공무원 3백여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바람이 불고 산세가 험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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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소방당국은 산불이 주거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데 주력하면서, 날이 밝으면 소방헬기를 투입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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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 울산지방에는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20여일동안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며, 지난 11일에는 이번 산불이 난 염포산 인근 무룡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임야 11헥타르를 태웠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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