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부 남부지방이 가뭄으로 심각한 물부족을 겪고 있지만 울산지방의 경우 평균 저수율이 90%를 넘어 당분간 농업용수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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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주군은 관내 246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90.3%로 전국 평균인 72%보다 크게 높아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당분간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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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같은 저수율은 지난달 강우량이 51.6mm로 평년 강우량 38mm보다 13mm나 많이 내렸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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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울주군은 건조주의보가 계속해서 발효중인데다 당분간 비다운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없어 다음달부터는 봄 가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계별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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