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울산시가 태화강 하류의 갈대숲을 모두 없애고 준설을 하겠다던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개발보다는 보존 쪽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.
<\/P>
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생태계 보호를 위해 태화강 하류의 갈대숲을 보존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목소리가 울산시의 의지를 꺾었습니다.
<\/P>
<\/P>현재의 갈대숲을 없애고 태화강 하류 둔치를 개발하겠다던 울산시는 오늘(2\/19) 태화강 하류의 자연생태계 보존을 위해 갈대숲을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
<\/P>
<\/P>또 당초 2미터 깊이로 준설하려던 계획을 50센티미터로 줄였고 준설구간도 학성교에서 명촌교까지로 좁혔습니다.
<\/P>◀INT▶하상조 울산시 치수계
<\/P>
<\/P>◀S\/U▶이에따라 18만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태화강 하류의 갈대숲은 지금의 모습을 보존하게 됐습니다.
<\/P>
<\/P>그러나 하천변의 갈대숲은 수변공간 조성 등으로 훼손이 불가피하고 연이은 준설공사로 인해 소음과 진동 등의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.
<\/P>◀INT▶황인석 울산경실련
<\/P>
<\/P>태화강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가운데에서 매년 만5천마리가 넘는 겨울 철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.
<\/P>
<\/P>울산시가 개발보다는 보존의지를 밝힌 이상
<\/P>이제는 겨울 철새의 낙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태화강을 정비하는 방안을 마련할 때입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
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