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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효문 국가공단내에 지정돼 있는 자연녹지
<\/P>대부분이 제 기능을 상실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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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떤 자연녹지는 이미 시멘트로 덮여있지만 건물은 짓지 못하도록 돼 있어 기업활동의 장애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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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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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동차 부품 협동화 단지가 한창 조성되고 있는 효문공단내 구 영수물산 부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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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지난해말 이 땅을 경매로 구입한 협동화 단지 사업자들은 아직까지 건물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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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공장부지 가운데 천 500여평이 자연녹지로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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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 지금의 도시계획대로라면 자연녹지인
<\/P>이 곳은 이처럼 시멘트가 깔려있거나 건물도 들어서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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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98년 울산시가 화물터미널 사업을 허가하면서 한창 영업중이던 영수물산 대지 일부를 편법으로 자연녹지에 포함시킨 것입니다.(C.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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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업체측은 자연녹지 해제를 요청했지만 묵살당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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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순민 차장(동진기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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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울산시는 문제의 자연녹지가 이미 허가난 울산 화물 터미널 사업부지에 포함돼 해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.(C.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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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울산시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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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화물터미널 조성사업은 허가된 지
<\/P>4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부지매입도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제대로 추진될 지도 의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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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당국의 편의주의적 행정과 시멘트로 뒤덮인 자연녹지가 중소기업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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