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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규정 민주당 울산시지부장이 시장 경선에 나선 한나라당 특정 후보를 비하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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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 정가와 주요 기관의 이모저모를 알아보는
<\/P>울산풍향계, 홍상순기자가 보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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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주당 이규정 울산시지부장은 오늘(2\/19) 열린
<\/P>정기대의원 대회에서 한나라당은 지역 우세를
<\/P>앞세워 구청장 후보감도 안되는 인물을 시장 후보로 거론하는 일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는
<\/P>모 국회의원이 시장을 수하에 두려는 술수라고 비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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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후보에 대한 평가는
<\/P>당원과 시민들의 몫이라며 한 당의 시지부장이 특정인을 비방하는 인신 공격성 발언을 공식적인 취임사에서 밝힌 것은 인격을 의심케 하는 행동이라고 일침을 놓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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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 김근태, 정동영, 한화갑 고문과 유종근 전북지사, 김중권 고문의 부인 홍지명씨, 이인제 고문의 부인 김은숙씨 등 6명은
<\/P>오늘(2\/19) 대의원 대회에 참석해 지난 8일 지구당 개편대회에 이어 치열한 2차 유세전을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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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동안 민주당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잇는
<\/P>뿌리론을 주장해온 한화갑 고문이 오늘(2\/19)
<\/P>울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 주자 가운데 김근태 고문과 노무현 고문은 뿌리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혀 주자간 신경전이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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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고문은 또 노무현 고문이 지난 97년 이인제 고문의 한나라당 경선 불복을 비판하며 불붙은 비방논란에 대해서도 정체성을 거론하는 것은 후보 비방이 아니라 올바른 후보를 선택할 수 있는 논의라며 처음으로 노 고문의 편을 들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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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
<\/P>울산대학교 김성득 교수가 내일(2\/20)로
<\/P>다가온 진성 당원 모집 마감을 앞두고
<\/P>당장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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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교수는 자신의 출마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선뜻 입당할 수 없으며
<\/P>외부인사도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 분위기가 형성될 때 입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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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민주당은 회비를 내는 진성 당원에게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추대와 영입이 가능하다며 여운을 남겼습니다.
<\/P>mbc뉴스 홍상순입니다.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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