월드컵 D-100 대담

입력 2002-02-20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월드컵이 이제 오늘(2\/20)로써

 <\/P>10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

 <\/P>

 <\/P>담당기자와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(투앵커)

 <\/P>질문1) 한기자,이제 월드컵개막이 석달남짓

 <\/P>남아있는데 월드컵 열기가 좀처럼 살아나지

 <\/P>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.

 <\/P>

 <\/P>(기자컷)

 <\/P>녜,그렇습니다.

 <\/P>

 <\/P>모두가 우려하고 있는 부분입니다.

 <\/P>

 <\/P>-------VCR--------------

 <\/P>먼저 입장권판매만 봐도 울산은 예선 두경기가

 <\/P>절반정도밖에 표가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6월1일은 우루과이와 덴마크,

 <\/P>이틀뒤 브라질과 터키가 조별예선을 펼치게 됩니다.

 <\/P>

 <\/P>이들 모두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많은

 <\/P>강팀들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

 <\/P>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또 붐조성을 위해 울산시가 월드컵전에 국제경기를 추진하고 있지만 A매치는 사실상 불가능한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

 <\/P>붐조성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질문2)

 <\/P>오늘로써 월드컵개막 10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되는데 어떤 행사들이 펼쳐집니까

 <\/P>

 <\/P>기자컷)

 <\/P>녜,오전 10시부터는 서부구장에서 아줌마축구대회라는 이색경기가 펼쳐집니다.

 <\/P>

 <\/P>-------VCR-----------------

 <\/P>이 대회는 울산시와 축구협회가 월드컵에 대한

 <\/P>여성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인데

 <\/P>각 구군별로 조직돼 있는 8개 여성팀들이

 <\/P>출전하게 됩니다.

 <\/P>

 <\/P>낮 1시부터는 문수구장에서

 <\/P>시립무용단의 난타공연등이

 <\/P>축하분위기속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.

 <\/P>

 <\/P>울산경찰청에서는 또 오늘

 <\/P>문수구장의 훌리건대책이 잘 돼있는지

 <\/P>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.

 <\/P>

 <\/P>질문3)사실 울산에서 월드컵이 잘 치러질까

 <\/P>걱정의 목소리도 다소 있는 것 같은데

 <\/P>어떻습니까

 <\/P>

 <\/P>기자컷)

 <\/P>녜,정부는 환경월드컵을 표방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-------VCR--------------

 <\/P>그러나 지난해 환경부의 국회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울산은 국내 10개 개최도시 가운데

 <\/P>최하위인 9위를 차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특히 6월은 악취시즌이기 때문에 악취근절을 위한 기업과 관련기관들의 노력과 협조가

 <\/P>절실한 상황입니다.

 <\/P>

 <\/P>또 일본은 월드컵이 시민주도로 이뤄지는데

 <\/P>반해 우리는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기

 <\/P>때문에 붐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열의가

 <\/P>필요하다 하겠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 밖에 시민들의 주인된 의식과 기초질서의식을 한차원 더 높여야 하겠습니다.

 <\/P>

 <\/P>(투앵커)

 <\/P>질문-월드컵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표팀의 성적도 중요하지 않습니까.

 <\/P>

 <\/P>-녜,그렇습니다.

 <\/P>우리나라는 국제대회에서 늘 첫경기를 실패해

 <\/P>탈락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번에도 우리나라의 16강진출 열쇠는 폴란드와의 첫경기에 달려있다 해도

 <\/P>과언은 아닙니다.

 <\/P>

 <\/P>대표팀에 대한 끊임없는 성원도 시민들의

 <\/P>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\/\/\/

 <\/P> ◀END▶

 <\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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