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준비캠프 유치계약을 위해 현지에 체류 중인 심완구 시장 일행이 브라질의 캠프소요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데 대해 울산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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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리카르도 테세이라 브라질 축구협회장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은 숙식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며 시설사용 등 나머지 사항도 울산시가 전적으로 해결하고 다만 항공비용은 한국조직위가 담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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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울산시의회는 사전에 울산시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협의는 전혀 없었으며 시장 일행이 돌아오는 대로 경위조사에 나서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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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시장 일행이 돌아와 봐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겠지만 현지에서 예상에 없던 숙식비용 5억원을 울산시가 부담하는 조건이 더해진 것 같다고 말하고 이미 계약을 완료한 스페인과 터키와의 형평성 문제와 앞으로의 추가예산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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