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ANC▶
<\/P>울산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현안문제를
<\/P>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울산발전연구원이
<\/P>내일(2\/21)로 개원 1주년을 맞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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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 동안 연구보고서도 많이 나왔지만 시정에
<\/P>반영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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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<\/P> ◀END▶
<\/P> ◀VCR▶
<\/P>울산발전연구원이 1년 동안 펴 낸 연구보고서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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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관광개발과 유통전략,악취방지대책 등 28건의
<\/P>연구보고서를 내 놨으며 문화재 발굴조사도 19건이나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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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연구원 13명이 감당하기에는 벅찬 일이지만
<\/P>아쉬운 대로 보고서가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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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서근태 울산발전연구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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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데 이런 연구보고서가 잠을 자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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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S\/U)울산발전연구원은 연구보고서를 만들고
<\/P>울산시 해당 부서는 이 보고서를 책장에 꽂아
<\/P>보관만 하는게 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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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 부서에 보관돼 있는 이 보고서는 첫 장도
<\/P>펴 보지 않았음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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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보고서가 부실하거나 담당 공무원이 아예 관심도 없다는 이야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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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해당부서에 전달되지 않는 연구보고서도
<\/P>많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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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민원부서 공무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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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결국 연구를 위한 보고서에 그친 셈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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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해 사용한 예산은 7억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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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현안문제를
<\/P>연구하는데 사용됐지만 시정에 도움이 된 사례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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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울산시는 해당 공무원을 연구과정에
<\/P>참여시키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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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상철 울산시 정책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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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발전연구원은 충실한 연구보고서를 만들고
<\/P>해당 부서는 이 보고서를 시정에 반영시키는
<\/P>제도적인 장치가 아쉽습니다.
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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