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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20일 동안 차량 40대의 잠긴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쳐 온 중학생 3명이 붙잡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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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문을 여는데는 특별한 도구도 필요 없었고
<\/P>시간도 몇초면 충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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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창래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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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근 20일 동안 울산시 남구 일부지역에서는 잠긴 차량 문이 열린채 금품을 도난당하는
<\/P>사건이 잇따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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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없어진 것은 차량안에 놓아둔 현금을 비롯해
<\/P>CD플레이어와 카메라 등 종류도 다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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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계속되는 도난 신고에 수사에 나섰던 경찰은
<\/P>용의자를 잡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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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능숙하게 차량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쳤던 이들이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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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학생들이 범행에 사용한 도구는 의외로 간단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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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차량 앞유리 와이퍼 안에 있는 가는 쇠막대를 빼내 차문을 열어왔습니다.
<\/P>◀INT▶안모군 ‘쉽다.그저 밀어넣으면 열려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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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들이 지난 20일동안 턴 차량은 밝혀진 것만 40여대에 훔친 금액은 140여만원에 이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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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10대들이 쉽게 열 수 있을 만큼 차량의 잠금장치 역시 허술했던 것입니다.
<\/P>◀INT▶정호봉 차량정비사
<\/P>‘모든 차 마찬가지,방법이 없다. 경보기 설치가 그나마 효과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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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차량 잠금장치가 가는 막대기 하나로도 손쉽게 열리는 만큼 주차해 둔 차량안에는 귀중품을 두지 않는 운전자들의 습관만이 피해자가 되지 않게하는 방법일 것입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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