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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발전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실시한 한.일 심포지엄에서 울산의 3대 주력산업이 모두 지금의 산업 형태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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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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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동차와 조선,석유화학 등 울산지역 3대 주력산업의 미래는 안전한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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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마디로 그렇지 않다는 게 오늘 울산발전 연구원 개원 1주년 심포지엄에 참석한 석학들의 공통된 대답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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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먼저 자동차 분야 발제자로 나선 일본 코베대 김봉길 교수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품업체가 뒤쳐지고 있다며 부품설계나 기술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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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봉길 교수(일본 코베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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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완성차 업계도 단가하락과 원가증대에 따른
<\/P>채산성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 신흥 수출시장 개척으로 환율과 경기변동의 위험을 분산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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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선산업의 경우 정부의 과다한 보조금 지원,그리고 이에따른 과잉설비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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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특히 환율과 같은 일과성 변수에 편승한 한국 조선산업의 발전이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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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시다 마사루 연구원
<\/P> (일본 종합연구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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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오늘 심포지엄은 통역시설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데다 참석자도 100여명에 불과해
<\/P>광역시 울산에 국제 회의장소가 없다는 해묵은 과제를 남겼습니다.
<\/P>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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