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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교육청이 교실도 없는 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해
<\/P>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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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교건물도 없는 신생고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앞으로 두 학기 동안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더부살이를 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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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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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반편성고사가 치러지는 한 고등학교 앞에서 학부모들이 교육당국에 거세게 항의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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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(2\/21) 오전 이 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른 신입생 380여명이 이 학교 학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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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교가 완공되지 않은 신설학교측이 학생들을 위해 장소를 빌린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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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학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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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른 이곳도 아닌 다른 초등학교에서 1년 동안 수업을 받아야 한다며 재배정을 요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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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대해 울산시 교육청은 고교 재배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,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으로 줄이려면 건물이 없는 고등학교의 개교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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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학교 건물이 없어 인근 고등학교에서 반편성 시험을 봐야했던 학생들도 교육행정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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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화암고 신입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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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에서 교실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한 고등학교는 모두 2곳, 신입생 8백여명이 1년간 더부살이 수업을 해야할 형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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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급당 인원수 줄이기만 생각하며 교실도 없는 신설학교에 신입생을 배정하는 교육당국의 엉터리 계획 때문에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전재홉니다.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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