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중, 지난해 781억원 적자

입력 2002-02-22 00:00:00 조회수 0

현대중공업이 지난해 계열사 투자자산에서 손실이 발생해 78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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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7조4천여억원으로 전년보다 11.7%가 증가했고, 영업이익은 29.3% 늘어난 5천3백여억원이었지만, 현대석유화학, 고려산업개발 등 계열사 투자로 생긴 손실 4천백억원이 반영되면서 큰폭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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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회사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선가가 호전될 것으로 보여 매출은 작년대비 14.2% 늘어난 8조4천여억원으로 늘고, 영업이익도 50%이상 늘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\/\/\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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