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동계 파업 비상

이상욱 기자 입력 2002-02-22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울산화력등 기간산업 노조가 오는 25일부터

 <\/P>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현대자동차등 금속산업 연맹 소속 노조들도 26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민주노총은 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가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
 <\/P> ◀VCR▶

 <\/P>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 울산지부가

 <\/P>비정규직 근로자에 불리한 주 5일근무제등 노동법 개악을 막기 위해 오는 26일부터

 <\/P>총파업에 들어갑니다.

 <\/P>

 <\/P>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현대자동차와 미포조선등 대기업체에서 5만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지만 국회가 노동법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으면 파업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박준석 민주노총 지역본부장

 <\/P>

 <\/P>이어 민주노총은 시청앞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S\/U)민주노총은 천막설치가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됐지만 다음주 파업에 들어가는 단위노조와 함께 계속적인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.

 <\/P>

 <\/P>오는 2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인

 <\/P>울산화력과 영남화력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끝내고 총파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도 철도와 가스공사의 민영화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연대파업

 <\/P>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
 <\/P>

 <\/P>노동부는 필수공익 사업장의 파업은 불법이라며 파업계획을 철회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김경규 울산노동사무소장

 <\/P>

 <\/P>울산화력과 영남화력 회사측은 관리직과

 <\/P>비노조원을 현장에 투입하면 전력생산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.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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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욱 sulee@usmbc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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