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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조기안 행정부시장이 한나라당 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기존 후보들이 진상 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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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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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나라당 시장 후보 경선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조기안 부시장은 오늘 울산대 학위 수여식과 공명선거 캠페인 행사 등에 참여 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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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 부시장은 경선 참여에 대한 최종 결정은 심완구 시장이 브라질 방문에서 돌아오는 이달말쯤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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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관련해 이미 한나라당 시장 후보 경선 참여를 선언한 박맹우 씨측에서는 조 부시장이 뒤늦게 출마를 타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촉각을
<\/P>곤두세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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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강길부 전 건설교통부 차관은 조 부시장이
<\/P>이달말 행정자치부 인사를 앞두고 사전 준비도 없이 시장 경선 참여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
<\/P>평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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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 부시장은 울산 출신이 아니라는 약점도 있지만 중량감에 있어서는 박맹우 후보를,
<\/P>시정 경험에서는 강길부 후보를 앞지르고 있어
<\/P>경선 결과는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태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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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 정치권 일부에서는 조부시장이 한나라당내 지구당 위원장의 지원뿐만 아니라 심시장과도 사전 의견 교환이 있지 않았느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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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 한나라당 내에서도 조부시장의 출마가 태풍의 핵이 될 것이라는 전망과 단순 의사 타진에 그칠 것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 MBC뉴스 최익선입니다. 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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