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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해 울산지역 수능 응시생 가운데 울산지역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3분의 1에 불과하고 3분의 2가 다른 시.도 대학에 진학하거나 재수를 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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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역 대학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최익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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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올해 울산지역 수능 응시자는 고3 졸업생과 재수생을 합해 만5천여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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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<\/P> <\/P>나머지 수험생 가운데 7천여명이 다른 시.도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고, 재수를 택한 경우도 3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. <\/P> <\/P> <\/P>3군데 밖에 없는 데다 전체 입학 정원도 6천800여명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. <\/P> <\/P>해마다 이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현재 다른 시도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울산지역 학생수가 3만명선을 넘고 있습니다. <\/P> <\/P>이들 유학생들에 송금되는 등록금과 하숙비, 교통비 등 울산지역 경제 유출액만도 연간 2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. <\/P> <\/P>◀INT▶ <\/P> <\/P>이와같은 대학 부족난 해결을 위해 최소한 종합대학 1개교와 전문대학 3개 정도가 설립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\/P> <\/P>◀S\/U▶ 하지만 조만간 전국적으로 대학 정원이 <\/P>남아돌게 돼 있는 현실을 감안 할 때 우선 다른지역 대학의 이전이나 분교 유치에 시민들의 힘이 모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\/P>MBC뉴스 최익선입니다.◀END▶ Copyright ©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. All rights reserved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