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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인력시장이 경력자를 우선 채용하기 시작하자, 청년실업자들의 직장경험을 쌓도록 도와주는 직장체험프로그램이 올해부터 도입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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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, 대졸 미취업자들에게 외면받고 있으며,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도 없어 시행초기부터 겉돌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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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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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정부는 올해 부터 청년실업자들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직장경험을 쌓도록 도와주는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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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와 각 구,군은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75명의 인원을 신청했지만, 대졸미취업자들의 호응은 거의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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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실제로 울산시청 민원실에서 사무를 돕고 있는 단 두명만이 근무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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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처럼 참여가 저조한 것은 3개월의 근무기간이 이력서에 경력으로 쓰기에도 어려울 뿐더러, 급여역시 월 30만원으로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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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대졸 미취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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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대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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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직장체험을 하겠다고 신청한 울산지역의 대기업은 단 한곳에 불과하고, 겨우 15명의 인원을 신청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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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청기업도 3개월이라는 기간이 일을 익히기엔 너무 짧은 기간이어서 잡무를 시킬 수 밖에 없는 형편이고 회사 기밀이 새나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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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청년실업을 해소하겠다며 실시한 직장체험프로그램이 뚜렷한 성과도 없이 겉돌고 있습니다. 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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