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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역과 발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
<\/P>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오늘 부분파업을 벌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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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때문에 울산역 이용승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현대차 생산라인은 지난 연말에 이어 두달만에 다시 멈춰 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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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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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자동차 노조가 금속연맹 지침에 따라
<\/P>오늘 오후 4시간동안 부분파업을 벌인데 이어
<\/P>잔업 2시간도 거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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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금속연맹은 조합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공기업 민영화 반대와 비정규직 근로자의 희생없는 주 5일 근무제 시행등을 요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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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박준석 민주노총울산지역 본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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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차 회사측은 사내 문제가 아닌 대외투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담화문까지 발표했지만 지난 연말이후 두달만에 다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오늘만 완성차 천 800대를 생산하지 못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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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철도노조의 파업도 계속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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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lU)파업 이틀째인 오늘 울산역은 하루 76편의 열차 가운데 통일호 통근열차 6편만 운행돼 승객불편은 물론 화물수송도 마비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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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원료 20%이상을 철도로 공급하는 한국제지와 한국석유공업,동부한농화학등 울산공단 기업들은 화물트럭을 투입해 대체수송에 나섰지만 물류비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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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과 영남화력은 관리직 사원 60여명을 투입해 힘겨운 전력생산을 계속하고 있지만
<\/P>언제 무슨일이 생길 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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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공단 기업들은 전력공급 중단 사태에 대비해 자가발전설비를 점검하는등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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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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