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울산시가 오늘(2\/27) 택시요금 인상안과 관련해 대중교통개선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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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요금인상안에 대한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한 채 무조건 택시요금을 인상한다는 방침만 내려 심의위원들의 반발만 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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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 ◀ＥＮＤ▶

 <\/P> ◀ＶＣＲ▶

 <\/P>택시요금 인상에 대해 울산시는 4개의 안을 내놓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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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C.G)16.56에서 24.91%까지 4개의 인상안은

 <\/P>LPG 요금 인상 등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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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2km까지의 기본요금은 천500원으로 올리고 이후의 주행거리와 시간도 지금보다 줄어들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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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시는 이같은 4개의 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

 <\/P>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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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심의위원회는 적정한 택시요금 인상률에

 <\/P>대한 의견 논의는 한번도 없이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울산시의 설명만으로 끝을 맺었습니다.

 <\/P>◀ＩＮＴ▶김창선 경실련 사무국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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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물론 요금인상에 따른 서비스 개선 방안이나 근로자 처우개선 논의도 전혀 없었습니다.

 <\/P>◀ＩＮＴ▶양두홍 민주택시노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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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울산시가 천만원이나 들여 실시한

 <\/P>용역조사에서 나타난 택시요금 인상안이 없다는

 <\/P>결론은 논의 조차 되지 않았습니다.

 <\/P>◀ＩＮＴ▶남경수 울산시 교통지도과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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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2시간에 걸친 대중교통심의윈원회는 아무런 결론도 의견수렴도 없이 다만 택시요금을 인상하겠다는 울산시의 의지만을 재확인했습니다. mbc뉴스 조창래@@@@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