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교환-진주)전통 장 담그기

입력 2002-02-28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귀찮다는 이유로 요즘에는 된장과 간장을 재래식으로 담궈먹는 모습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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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요즘 전통 장 담그기가 한창인 지리산 청학동을 찾아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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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진주 문화방송 이종승 기자의 보도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지리산 청학동은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지금껏 전통방식의 장 담그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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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우선 하동, 남해 일대에서만 생산된 콩으로 메주를 만든 뒤 황토방에서 충분히 숙성을 시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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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INT▶

 <\/P>양정동\/ 하동군 청암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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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곶감처럼 잘 말린 메주는 그대로 상품으로 팔려 나가거나 된장과 간장의 재료로 쓰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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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청학동 전통장은 8백60도에서 구워낸 죽염과 지리산 천연 암반수로 간을 맞추기 때문에 향이 좋고 그윽한 맛을 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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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정갈한 재료, 빚을 때의 정성이 명성을 유지하는 요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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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INT▶

 <\/P>정찬홍\/(주)삼선당 대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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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된장과 고추장, 죽염 등은 미국과 일본, 대만 등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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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(s\/u)청학동 전통된장은 일반 재래식 된장에 비해 두배 이상 비싼 값에 팔려나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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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통의 맛을 지켜내기 위한 고집과 자존심이 청학동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지않은 수익까지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.\/\/\/\/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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