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사진동 주민불안

입력 2002-03-01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대형공사장과 맞닿은 주택마다 공사장의 진동으로 곳곳에 균열이 가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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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, 주택균열을 막거나 보상해주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 주민들은 대기업과 소송을 통해 해결할 수 밖에 없는 형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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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재호 기잡니다.

 <\/P> 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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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VCR▶

 <\/P>대형아파트 공사현장의 진동으로 인근 주택에 균열이 생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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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진동때문에 집안 곳곳에 잔금이 가면서, 벽면은 작은 충격에도 힘없이 떨어지고 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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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집주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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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밤 낮 없이 계속되는 진동으로 공사장과 맞닿은 부지가 서서히 내려 앉아, 이제는 주택전체가 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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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YN▶공사관계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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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다른 공사장 인근 주민들도 주택균열때문에 불안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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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면서, 공사현장과 맞닿은 쪽에서부터 건물에 금이 가고 있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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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하지만, 공사장의 진동으로 인근주택에 생기는 균열을 막거나 해결할 수 있는 규정조차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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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균열을 막을 수 있는 관련 법규가 없다보니 개인주택 소유주들은 대형공사를 하는 대기업과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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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공사장의 진동이 인근 주택에 균열을 일으켜 주택 안전에 위협하고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. MBC뉴스 전재홉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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