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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주간의 월드컵과 관련한 소식들을 알아보는
<\/P>시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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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제가 제 83주년 삼일절이었는데
<\/P>울산의 독립운동은 축구와 뗄려야 뗄 수 없는
<\/P>깊은 인연을 간직하고 있어 한일공동월드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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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창완기자가 나와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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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투앵커)
<\/P>질문1)울산 병영하면 축구로 독립만세운동이
<\/P>시작된 축구의 고장이자 충절의 고장이
<\/P>아닙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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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기자컷)
<\/P>녜,그렇습니다.축구는 일제시대 민족의 혼을
<\/P>달래던 우리민족의 국기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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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기미년 당시 병영초등학교에서는 비밀청년회원들이 위장축구경기를 하며
<\/P>공을 높이 차올렸고 이 공을 신호탄으로 병영일대에서는 대대적인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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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병영은 서울보다 한달정도 늦은 4월4일
<\/P>만세운동이 일어났고 이날을 기리기 위해
<\/P>4월6일에는 재현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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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투앵커)
<\/P>질문2)선열들의 높은 뜻은 지금까지 축구로
<\/P>승화되고 있지 않습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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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가지컷)
<\/P>그렇습니다.지난 70년 병영축구회가 조직돼
<\/P>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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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회원들 중에는 당시 독립운동에 투신했던
<\/P>분들의 후손들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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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매주 기능대학에서 축구로 독립정신을
<\/P>일깨우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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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 회원의 얘기를 들어보시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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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상천 병영축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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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투앵커컷)
<\/P>자 이제 프로축구소식을 알아보죠
<\/P>월드컵붐조성에는 프로축구만한게 없는 것
<\/P>같은데 올시즌 개막이 눈앞에 다가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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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기자컷)
<\/P>녜,오는 17일부터 조별리그에 들어갑니다.
<\/P>--------VCR-------------
<\/P>울산 현대는 안양과 전남,부산,대전과
<\/P>한조가 돼 홈엔드 어웨이 경기를 치른 뒤
<\/P>조 2위안에 들어야 4강에 오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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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은 이천수가 대표차출로 뛰지 못하지만
<\/P>전북에서 이적한 골키퍼 서동명을 비롯해 신병호,박진섭등 신예들과 수비수로 변신한
<\/P>노장 김현석,게임메이커 정정수,파울링뇨등
<\/P>용병 3인방으로 올시즌 기대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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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김정남 감독의 각오를 들어보시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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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정남 울산 현대 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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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(투앵커컷)
<\/P>기자-참고로 정규리그는 월드컵이 끝난 뒤 7월7일부터 11월까지 팀당 27경기씩 치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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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월드컵 붐조성을 위해 조별리그를 공설운동장이 아닌 문수구장에서 치르는 방안을 협의중이지만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.
<\/P> 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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