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 위장 강도

조창래 기자 입력 2002-03-02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남구지역 원룸을 돌며 강도짓과 성폭행을 일삼아온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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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우편물함에 있는 이름을 보고 택배회사 직원 등을 가장했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없이 문을 열어준 피해자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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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경찰에 붙잡힌 27살 조모씨의 강도짓은 대범하고 용의주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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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범행대상은 여자 혼자 사는 원룸이었고

 <\/P>택배회사 배달원 등을 사칭해 문을 열게 한 다음 강도로 돌변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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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우편물함에 있는 집주인의 이름까지 알고 접근하는 바람에 피해자들은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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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조씨는 우편물함에 있는 각종 우편물의 발송인과 수신인의 인적사항을 확인해

 <\/P>그때 그때마다 모습을 달리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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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군에 있는 애인으로 부터 온 편지를 보고는 군수사관 행세를 했고 집주인의 이름만 확인했을 때는 택배배달원 행세를 해

 <\/P>집주인을 안심시킨 뒤 문을 열게했습니다.

 <\/P>◀INT▶피해자 서모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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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같은 범행에 피해를 입은 사람은 30여명,

 <\/P>이 가운데는 조씨로 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도 있습니다.

 <\/P>◀INT▶피의자 조모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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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찰은 최근들어 원룸을 상대로 계속된 범죄에 대해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조씨에 대해 강도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

 <\/P>mbc뉴스 조창래@@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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