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화력과 영남화력 사측이 노조원들에게
<\/P>업무복귀 명령을 내렸지만 노조원 대부분이 업무복귀를 거부하고 있어 돌발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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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5개 발전회사는 지난달 28일 불법파업을
<\/P>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이를 따르지 않은 조합원은 해고 등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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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울산화력과 영남화력의 경우 모두
<\/P>500여명의 조합원 가운데 고작 4명만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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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사측은 비상근무인력을 최대한
<\/P>투입해 전력생산을 계속하고 있으나 다음주까지 파업이 이어질 경우 전력생산이 중단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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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지방노동사무소는 대체인력이 110여명이
<\/P>맞교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어 아직까지는
<\/P>전력생산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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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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