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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신용카드 사업 진출을 앞 둔 대형백화점이 입점업체들에게 자사카드 모집을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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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런가 하면, 최근 신용카드 사업에 뛰어든 대기업은 회원모집을 위해 계열사 직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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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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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해 울산지역에 진출한 국내 최대백화점 롯데가 임대매장업자와 협력업체들에게 자사 카드모집을 강요해 무리를 빚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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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백화점 입점업체 직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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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입점업체들에게 카드모집을 강요하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기도 했지만, 카드모집 관행은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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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롯데백화점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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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이같이 협력업체나 거래상대에게 카드 유치를 억지로 떠넘기는 것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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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롯데는 조만간 본격적인 신용카드 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회원유치 강요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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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카드가 신용카드업계에 진출하면서 계열사인 현대자동차의 직원들은 카드회원 모집에 동원되면서 바빠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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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현대카드는 지금까지 울산공장 직원 3만여명 가운데 45%정도인 만3천여명에게서 신용카드를 유치했고, 이외에도 10장씩의 카드신청서를 더 나눠주며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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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현대자동차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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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계열사직원과 협력업체를 동원해 손쉽게 카드회원을 늘리려는 관행에 사로잡힌 업체들, 보다 나은 서비스로 회원을 찾는 정공법이 아쉽습니다.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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