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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모든게 길면 멋있다는 세상입니다만, 짧아서 더 좋은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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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보통 키 큰 단감나무는 일손이 많이 가서 생산비도 많이 들지만, 가지치기로 나무높이만 낮추면 여러모로 이득이 많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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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마산문화방송 김현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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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진영단감으로 유명한 김해의 한 단감 재배농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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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6-7m 높이 나무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 가지치기를 하는 모습니 아슬아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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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송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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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부근에 있는 이 농가는 나무높이가 3m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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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가지치기는 물론 감을 딸 때도 사다리 없이 선 채로 일을 끝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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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이용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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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햇빛을 골고루 받아 크기와 색깔이 좋아져 품질도 나아지고 생산비도 30%나 더 아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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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핵심기술은 가지치기방식 개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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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최호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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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따라 김해지역 단감농가들은 올해부터 2천여ha 전체 재배지의 가지치기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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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현재 전국의 단감 재배면적은 2만5천ha에 이르지만 그중 20% 정도만 수형개선작업에 들어갔을 뿐 나머니 80%는 여전히 원래 방식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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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일본과 호주에 밀리고 있는 국산단감이 가지치기 기술을 좋게 해 경쟁력 강화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.
<\/P>MBC뉴스 김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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