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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항을 통해 수십억원대의 가짜 고급 손목시계를 밀수하려던 외항선원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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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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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세관이 압수한 가짜 고급 시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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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롤렉스와 까르띠에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유명상표의 시계가 5백개가 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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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시계들은 어제(3\/3) 저녁 부산선적 화물선 갑판장인 김모씨가 화물창고에 숨겨 들여오다 첩보를 받고 기다리던 세관 직원들의 선박 검색에 의해 적발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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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 ◀SYN▶김모씨(피의자)
<\/P>"운반해주면 2백만원 받아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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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시계들이 시중에 진품으로 유통될 경우
<\/P>싯가 50억원이 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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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세관은 김씨에 대해 상표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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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와 함께 김씨가 중국에서 만난 판매책
<\/P>배모씨와 국내 조직책등 가짜시계 유통망을 추적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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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 앞서 1년전에도 울산항을 통해 싯가 10억원대의 가짜 시계 밀수단이 검거되는 등 울산항이 밀수의 사각지대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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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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