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께하며 커진사랑

입력 2002-03-06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지난 3년전부터 매일같이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급식을 해주고,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도시락을 전해주는 곳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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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무료급식 소식이 퍼지면서 이젠 백여명의 노인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고, 여러 단체와 기관들도 이웃사랑에 함께 나서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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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전재호 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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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VCR▶

 <\/P>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이씨 할머니에겐 매일 도시락을 들고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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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정신병을 앓고 있는 아들, 말 못하는 며느리와 함께 살고있어 이씨 할머니에게 세끼를 꼬박 챙겨먹기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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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정성스레 준비해온 도시락을 펼치면, 할머니는 그제서야 힘겹게 밥 한술을 뜹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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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전성일\/북울산교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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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북구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매일 도시락을 배달하는 것은 인근 교회의 신자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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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 교회는 지난 3년전부터 매일 백여명의 노인들을 직접 모셔와 점식식사를 대접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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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김순연\/북구 농소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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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노인을 위한 급식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지금은 함께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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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보건소는 식사를 위해 모인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고, 인근 미용학원은 노인들의 머리를 매주 깎아주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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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남모르게 하던 이웃사랑의 향기가 이제는 곳곳으로 퍼져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. MBC뉴스 전재홉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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