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암고에 배정된 일부 신입생들이 입학식에 참석하지 않은데 이어 오늘(3\/8)은 등교까지 거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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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등교시간까지 교실에 도착하지 않은 학생은 백여명에 달했지만, 학교당국이 설득에 나서자 뒤늦게 20여명이 등교해 전체 380여명의 학생 가운데 81명이 최종 결석처리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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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교 앞과 교육청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학부모 30여명은 교육청이 재배정을 하지 않으면 시위강도를 계속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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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편, 7차교육과정에 따라 학급당 인원수를 35명으로 맞추려다 등교거부 사태를 빚은 교육당국은 신입생들이 7차교육과정의 수준별 이동식 수업을 위한 시험도 거부해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\/\/\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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