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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모 후보 진영에서 일하던 한 운동원이 선거인단에게 돈을 줬다고 폭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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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해당 후보측은 경쟁후보 진영의 조작이라고 주장해 진위여부를 두고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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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옥민석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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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지난 4일 오후 울산시 남구의 한 레스토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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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 남자가 맞은 편에 있는 여자에게 흰 봉투 세개를 건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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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봉투를 받아든 여자는 재빨리 가방에 넣고 인사를 한 뒤 자리를 떠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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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모 후보의 울산 남구 선거대책위원회 간사라고 밝힌 주모씨가 당원들에게 돈을 주는 모습을 찍어 폭로한 화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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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씨는 지난 5일과 6일 울산 남구지역 선거인단 30여명에게 모 후보를 지원하는 취임동의서를 쓰게 한 뒤 한명 당 10만원에서 20만원씩 모두 370만원을 건냈다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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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주모씨
<\/P>(돈을 먼저 달라는 대의원도 있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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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주씨가 증거로 취임동의서와 지급한 돈의 액수가 적힌 자료도 제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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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대해 모 후보측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주씨가 얼마 전까지 경쟁 후보진영에서 일했다며 경쟁 후보진영의 조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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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 000 후보측 선거대책위원
<\/P>(일고의 가치도 없다,,, 조작이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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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발이 들어오는대로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.
<\/P>mbc 뉴스 옥민석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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