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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일부 어른들의 몰지각한 상술이 동심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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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성보조기구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장난감인 미끌이가 최근 초등학교 문방구를 중심으로 또 다시 등장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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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자의 보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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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 문방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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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양한 색의 풍선같은 물건에 학생들의 손길이 유난히 많이 닿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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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한개에 단돈 3백원,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생 사이에서 미끌이 열풍이 급속도로 번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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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3학년 초등학생
<\/P>"많이 노는데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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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다른 지역의 초등학교 앞 문방구 밀집지역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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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이 일대 문방구에서도 미끌이를 경쟁적으로 팔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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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학부모들은 미끌이의 정체가 몇년전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던 중고 남성용 성보조기구 일지도 모른다며 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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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성국(학부모)
<\/P>"하도 졸라서 사주는데 걱정된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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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실제 매듭을 풀어 보니 남성용 성보조기구와 비슷한 모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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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사정이 이렇자 학교관계자들은 문방구를 상대로 판매를 자제해 달라며 때늦은 부산을 떨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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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논란이야 어떻든 문방구 주인들은 남이 팔아 돈을 버니 나도 벌어보자는 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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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문방구 주인
<\/P>"다른데서 많이 팔려서 가져와 판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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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돈만 벌면 그만이라는 어른들의 잘못된 상술 때문에 자칫 동심이 멍들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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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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