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고리원전 주민공청회, 충돌 우려

옥민석 기자 입력 2002-03-11 00:00:00 조회수 0

신고리원전 건설을 담당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생면 주민들의 주민공청회 연기요청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내일 오전 신고리원전건설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열기로 해 충돌이 예상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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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서생면 생존권수호 위원회는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 대한 정밀분석과 주민여론 수렴을 위해 한달간 주민공청회 연기를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며 내일 열릴 공청회를 원전봉쇄하기로 결정하고 울산남부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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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대해 신고리원전본부는 내일(3\/12)예정된 공청회를 갖고 일부 반대하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주쯤 공청회를 한번 더 갖겠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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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내일 열리는 주민공청회는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신고리원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원전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문제가 있다며 환경부로부터 다시 열것을 통보받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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