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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과 일본 고쿠라항을 잇는 국제 여객선 취항시기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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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월드컵 관광객을 대비해 조기취항을 주장하는 반면 관련기관들은 세부적인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좀더 여유를 갖자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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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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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과 일본 고쿠라항을 잇는 한일 국제
<\/P>여객선은 언제 취항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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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는 일본측이 다음달 23일을
<\/P>첫 취항일로 하자는 의견을 제시해왔고 예전부두에 짓고 있는 임시터미널 공사가 다음달 20일이면 끝나기 때문에 23일 취항에
<\/P>별 문제가 없다며 월드컵전 취항준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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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김규섭 사무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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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이에대해 주무기관인 울산해양청은
<\/P>관련기관들의 입주 준비기간 등을 이유로
<\/P>좀더 여유를 갖자며 4월 23일 취항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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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4월 20일 임시터미널 공사를 끝낸 뒤 불과 사흘후에 국제 여객선을 띄우면 검색장비
<\/P>운영과 보안상에 문제가 생겨 자칫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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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조영중 선원선박과장(울산해양청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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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울산 해양청에서 열린 여객선 취항 대책회의에서 울산세관과 출입국사무소 등 관련기관들도 조기 취항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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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국제여객선 취항시기를 일본과 사업자의 요구에 따라 무리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좀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아 최종 결과가 주목됩니다.
<\/P>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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