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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오늘 새벽 울산역에서 영화촬영 도중 단역배우가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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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영화사측은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켰다고 했으나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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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조창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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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괴한들에게 탈취당한 새마을호 열차가 플랫폼으로 향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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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플랫폼에서 괴한들을 기다리던 경찰들이 무서운 속도로 지나가는 열차 옆에서 넘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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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‘라이타를 켜라‘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오늘(3\/13) 새벽 울산역에서 이 장면을 찍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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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본 촬영이 들어간 새벽 5시 20분쯤,
<\/P>전경대 중대장 역을 하던 단역배우 45살 허모씨가 달려 오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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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사고당시 열차의 속력은 시속 80km였고
<\/P>허씨는 레일 바로 옆에서 연기를 하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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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영화사측은 안전선 안에서만 연기를 하도록 사전에 철저한 안전교육을 시켰다고 말합니다.
<\/P>◀INT▶영화사 관계자
<\/P>‘4번 리허설했다. 본 촬영때 너무 안으로 들어간게 아닌가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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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영화 촬영을 위해 어제밤부터 울산역 사용을 허가해 준 한국철도측도 이번 사고에 당황해하고 있습니다.
<\/P>◀INT▶이규명 울산역 열차운용팀장
<\/P>‘영화사측 안전요원 배치, 우린 무료 협조만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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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안전을 소홀히 한 영화촬영 현장이 순식간에 참변의 현장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.
<\/P>mbc뉴스 조창래@@@@@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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