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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단계 판매업을 하는 교사들이 학부모들에게 물건을 강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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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교육청은 감사에서 적발된 교직원 26명 가운데 학부모들에게 물건을 강매한 9명에 대해서는 징계조치를 내리기로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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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전재호 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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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다단계 판매업을 하는 일부 교사들이 학부모들에게 물건을 강매하고 있다는 소문이 교육청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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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 교육청이 한 다단계 회사의 회원으로 등록된 교직원을 조사한 결과 교사 25명과 교육공무원 1명 등 모두 26명을 적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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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적발된 26명의 교직원 가운데 12명은 단순 회원이었으나, 14명의 교직원은 학부모에게 물건을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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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심지어, 6명의 교사들은 다단계 조직의 최상위 계급으로 연 1억이상의 수입을 올리며, 내부 잡지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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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YN▶다단계 판매업체 관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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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공무원이 이득을 얻기위한 부업은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데, 교사들의 다단계 판매업은 단순한 부업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보다 심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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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자녀를 학교에 맡기고 있는 학부모들에겐 교사의 물품 판매권유는 단순한 권유가 아니라 강요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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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민병수\/울산시 교육청 감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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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울산시 교육청은 다단계 판매업으로 징계절차를 밟고 있는 9명 외에도 또 다른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 MBC뉴스 전재홉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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