또 사고

입력 2002-03-14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북구 매곡동의 한 도로에서 중장비를 싣고 가던 40톤 트레일러가 전복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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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예전에도 비슷한 사고가 났던 도로여서 안전표지판 설치 등의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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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류호성기잡니다.

 <\/P>◀END▶

 <\/P>◀VCR▶

 <\/P>10여미터가 넘는 40톤 트레일러가 바퀴를 하늘로 향한 채 누워버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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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트레일러 위에 실려 있던 중장비는 운전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구겨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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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심하게 찌그러져 차체에 깊게 낀 사람은 좀처럼 빠지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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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오늘(3\/14) 오전 9시 50분쯤 북구 매곡동 동대산 입구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트레일러 운전자가 가파른 내리막길을 달리던 속도를 이기지 못해 일어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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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YN▶트레일러 운전자

 <\/P>"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말을 안 들었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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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차에 탄 2명이 중경상을 입긴 했지만 인근 주택을 덮치는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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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트레일러가 전신주를 들이받으면서 일 일대 2천여 가구의 주민들은 정전으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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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와 함께 선로 복구 작업차량들이 도로에 진을 치면서 6시간동안 정체도 이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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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얼마전에도 이런 사고를 겪은 터라 불안하기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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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YN▶인근주민

 <\/P>"견인차가 들이받아 사람 다쳤다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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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다른 교통사고로 인한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추가로 안전표지판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마련이 요구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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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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