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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앞으로 두달 반쯤 뒤면 세계인의 잔치인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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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에따라 울산에도 공항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
<\/P>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정작 울산
<\/P>공항에는 손님맞이 준비가 제대로 돼있지
<\/P>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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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류호성기잡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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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루 36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울산공항은 전국에서 네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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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그러나 이런 규모에 맞지 않게 월드컵 손님맞이는 헛점투성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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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우선 공항 주변에 늘어선 7개의 빈 백색 광고판은 공항 주변의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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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곳에는 공익광고나 상업광고가 들어갈 수 있지만 공항공사가 광고 유치에 손을 놓고 있다 보니 수년째 방치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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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또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설치됐던 비지니스센터는 철거된지 두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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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강병철(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)
<\/P>"입찰을 하도록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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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카트 수리는 바퀴 교체가 전부고 손잡이 곳곳이 볏겨져 녹슨 부분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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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S\/U▶울산의 명물인 배를 전시한 이 곳은 원예조합의 관리 소홀로 이처럼 먼지가 쌓이면서 흉물로 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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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시를 홍보할 회전광고판은 제기능을 잃은 채 먼지만 쌓이면서 존재의 의미를 잃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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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공항 곳곳에서 나타난 손님맞이의 소홀함이 내,외국인에게 울산 전체에 대한 나쁜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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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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