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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동해안에서 자생하는 토종 자연산
<\/P>돌미역 종묘가 울산 서생연안에 이식된 지 넉달만에 본격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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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민들은 돌미역 양식시대가 열렸다며 기뻐하면서도 미역 값이 떨어져 제 값을 받지 못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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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이상욱 기자의 보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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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청정해역으로 유명한 울산시 서생 앞바다
<\/P>파도 위로 검은 미역이 출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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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 지역 어민들이 교습어장에서 9개월 동안 배양한 종묘를 바다에 이식한 지 넉달만에 자연산 돌미역 양식에 성공한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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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어민들은 양질의 돌미역 양식에 성공함으로써 이달말까지 모두 8.5톤 분량의 자연산 돌미역을 생산할 예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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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S\/U) 이번에 생산된 돌미역은 오는 5월쯤
<\/P>간절곶 해돋이 돌미역이라는 상표로 시중에 판매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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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하지만 어민들은 올들어 생미역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지난해보다 40%나 폭락해 자연산 돌미역도 제 값을 받지 못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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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미역 양식어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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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울산 해양청은 내년부터 잡종 양식을 억제하고 자연산 돌미역 양식을 확대해 이 지역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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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◀INT▶정만화 울산 해양청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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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잎과 줄기가 쫄깃해 삼국시대 임금 밥상에까지
<\/P>올랐다는 기록이 있는 강동 자연산 돌미역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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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\/P>이제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
<\/P>간절곶 해돋이 돌미역으로 알려지게 됐습니다. MBC뉴스 이상욱입니다.◀END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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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재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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