넉달 째 방치

입력 2002-03-20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부도가 난 폐기물처리업체가 넉달 째 가동이

 <\/P>중단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독성 침출수가 넘쳐 토양이 황폐화되고 있고 폐기물이 아무렇게 야적돼 화재발생이 우려되고

 <\/P>있지만 대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.

 <\/P>

 <\/P>박치현기자의 보도

 <\/P> ◀END▶

 <\/P> ◀VCR▶

 <\/P>근로자들이 집단으로 독성간염이 걸린 것이 계기가 돼 지난해 11월 부도가 난 주식회사 원창입니다.

 <\/P>

 <\/P>가동이 중단된 폐수처리장은 침출수로 가득차

 <\/P>금방이라도 넘칠 것 같습니다.

 <\/P>

 <\/P>처리시설은 벌겋게 녹슬어 고철로 변했습니다.

 <\/P>

 <\/P>액상 폐기물 보관장은 벽체가 갈라져

 <\/P>이 일대 땅은 온통 시커먼 폐수로 뒤범벅이

 <\/P>됐습니다.

 <\/P>

 <\/P>주변 토양이 염산 등 맹독성 폐수로 뒤덮혀

 <\/P>완전 황폐화 돼 버린 것입니다.

 <\/P>

 <\/P>화재 발생위험도 매우 높습니다.

 <\/P>

 <\/P>창고안에 아무렇게 야적된 폐기물은 썩으면서 가스가 발생해 언제 화재로 이어질지 아찔합니다.

 <\/P>

 <\/P>4천여평의 매립장에 묻혀 있는 90만톤의 폐기물도 위험요소가 많습니다.

 <\/P>

 <\/P>(S\/U)이 곳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는 하루 30톤,

 <\/P>넉달동안 가동이 중단됐으니 땅 밑에는 3천톤

 <\/P>이상의 침출수가 갇혀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땅속의 침출수를 양수기로 퍼 올려 처리를 하지

 <\/P>않아 매립장 둑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매일 발생하는 침출수가 땅 속에 갚혀 시간이 지날수록 수압이 엄청나게 강해져 결국 둑이

 <\/P>터져 버리기 때문입니다.

 <\/P>

 <\/P>울산시는 이 회사 대표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

 <\/P>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

 <\/P>

 <\/P>◀INT▶ 김종열 울산시 폐기물관리계장

 <\/P>

 <\/P>하지만 이미 회사는 부도가 났고

 <\/P>또 회사대표가 대책을 마련할 여력이 없다면

 <\/P>골치거리로 방치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.

 <\/P>MBC NEWS 박치현기자@@@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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