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겨울철 이상고온의 영향으로 최근 배 등 과수 생육이 평년보다 열흘 이상 빨라지면서 냉해와 병해충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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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 <\/P> ◀ＶＣＲ▶

 <\/P> ◀ＥＮＤ▶

 <\/P>미국으로 수출되는 신고배 생산 농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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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가지마다 꽃봉우리가 한아름 맺혀 있고 어떤 가지는 벌써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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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앞으로 며칠후면 배 과수원 전체가 하얀 배꽃이 덮힐 전망입니다.

 <\/P>(cg in)

 <\/P>올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도 가까이 높아지면서 꽃피는 시기가 예년보다 열흘이상 앞당겨진 것입니다. (cg ou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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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처럼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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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김철준 부회장 (농협 경영인협회)

 <\/P>(냉해오면 꽃 떨어지고 수확줄어..)

 <\/P>s\/u)

 <\/P>지난해에도 늦겨울 따뜻한 날씨로 싹이 난 뒤 3월과 4월 몰아닥친 한파로 심한 냉해를 입은 적이 있어 농가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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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울산에는 열풍기 등 냉해를 막을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 농가가 거의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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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또 이상고온으로 겨울을 넘긴 병해충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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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유순중 (농민)

 <\/P>(겨울에 안 죽어,, 병충해 피해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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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겨울철 이상고온으로 과수 농가에 때 아닌 비상이 걸렸습니다. mbc 뉴스 옥민석@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