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각 구군에서는 저소득 주민에게 의료비를 빌려주는 의료급여 대불제라는 것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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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홍보가 부족해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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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류호성기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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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ＶＣＲ▶

 <\/P>의료급여 대불제는 10년전 생활이 어려운 의료보호 2종 대상자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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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병원비가 20만원이상 나온 경우 초과 금액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무이자로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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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빌린 돈은 금액과 대불제 이용자의 경제상태를 고려해 최장 3년까지 나눠 갚기만 하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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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때문에 갑작스레 병원을 찾아 거액의 돈을 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는 여간 반가운 제도가 아닐수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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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러나 이런 제도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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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정종수(동강병원 의료보험담당)

 <\/P>＂대불제도를 이용하는 분은 별로 없다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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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는 각 구군청이 의료급여 대불제의 홍보에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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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ＳＹＮ▶구청관계자(음성변조)

 <\/P>＂홍보를 해 나갈 것이다.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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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Ｓ\/U▶지난해 울산에서 이 제도를 이용한 사람은 해당자 6천8백여명가운데 겨우 3명에 불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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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의료급여대불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행정기관이 직접 수요자에게 다가가 알려주는 능동적인 복지서비스가 아쉬운 실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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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MBC NEWS 류호성입니다.◀ＥＮＤ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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