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돼지 콜레라에 이어 가축에 치명적인 질병인 구제역이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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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가뜩이나 소나 돼지값이 떨어져 어려움에 처했던 울산지역 농민들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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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

 <\/P> ◀ＶＣＲ▶

 <\/P> ◀ＥＮＤ▶

 <\/P>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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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경기도 안성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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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구제역은 소나 돼지 등 발굽이 갈라진 가축에게서 발생하는 1종 전염병으로 감염되면 대부분 죽게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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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s\/u)구제역이 발생한것은 지난 2천년에 이어 2년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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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2년전 구제역으로 소값 파동까지 겪었던 농민들은 그때의 악몽을 떠올리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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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이병학 (축산농민)

 <\/P>(이번에 구제역이라니,,,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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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오는 6월 일본수출을 앞둔 돼지사육농가는 사정이 더 나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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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지난달 발생한 돼지콜레라로 이미 시련을 한번 겪은 양돈농민들은 이번에는 구제역까지 발생해 일본수출길이 점점 어려워졌다며 긴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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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성낙경 (양돈농민)

 <\/P>(수출길 어렵다.. 일본 눈치만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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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주군은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, 가축시장 폐쇄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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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에서는 한우와 돼지 8만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.mbc 뉴스 옥민석@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