◀ＡＮＣ▶

 <\/P>구제역 발생으로 언양 가축시장이 무기한 폐쇄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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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가축시장이 폐쇄된 것은 지난 2천년 4월에 이어 두번째로 축산농가에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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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옥민석 기잡니다.

 <\/P> ◀ＶＣＲ▶

 <\/P> ◀ＥＮＤ▶

 <\/P>언양가축시장이 무기한 폐쇄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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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축협과 울주군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구제역 파문이 가라앉을때까지 가축시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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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언양가축시장은 한번열릴때마다 백여마리의 소가 거래되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가축시장입니다 . 이곳이 문을 닫은 것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2천년 4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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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정대화 울주군 축산과장

 <\/P>(확산막기 위해 폐쇄,,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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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따라 출하시기를 놓친 소나 염소, 돼지 등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축산농가의 피해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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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특히 다음달로 예정됐던 일본수출에 맞춰 돼지를 키우고, 사육두수를 꾸준히 늘려왔던 양돈농가는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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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ＩＮＴ▶ 김영철 양돈농민.

 <\/P>(출하시기 놓쳐,,, 피해 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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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다행히 울산시에는 아직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지역에서 들여온 돼지가 한마리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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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하지만 돼지 콜레라에 이은 구제역 파문으로 육류소비가 크게 줄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.

 <\/P>mbc 뉴스 옥민석@@