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제역 발생으로 내일(5\/7) 열릴 예정이었던 언양 가축시장이 무기한 폐쇄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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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축협과 울주군은 긴급 이사회를 열어 구제역 파문이 가라앉을때까지 가축시장을 무기한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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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백여마리의 소와 염소 등이 거래되는 영남지역 대표적인 가축시장인 언양 가축시장이 문을 닫은 것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난 2천년 4월에 이어 두번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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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에따라 출하를 앞둔 소나 염소, 돼지 등의 출하시기가 늦춰질 경우 상품성이 떨어져 축산농가의 피해가 더 커질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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