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 초 서리 등으로 인한 배 농가 피해가 발생하면서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률이 크게 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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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주군과 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은 결과, 배 농가 천 629가구 가운데 23%인 378농가가 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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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는 서리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초 7가구에 비하면 무려 50배나 늘어난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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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이처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늘어난 것에 대해 농협은 보험료 지원율이 확대되고 보험료 분납제도 도입 등이 이뤄진데다 최근 냉해와 서리피해 등이 빈발해 농가의 인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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