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위기 천양지차

입력 2002-06-08 00:00:00 조회수 0

◀ANC▶

 <\/P>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의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오늘(6\/8) 일제히 열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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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월드컵 붐으로 선거열기가 식어버린 도심의

 <\/P>합동연설회장과 그나마 선거 분위기를 느낄수

 <\/P>있는 농촌의 유세장을 전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

 <\/P> ◀END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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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 ◀VCR▶

 <\/P>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울주군 삼동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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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바쁜 농사철이지만 유권자들은 유세장을 찾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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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그래서 후보들은 농민들이 뙤약볕에 지칠까봐, 합동연설회장을 시원한 나무그늘로 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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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울산에서 가장 작은 선거구인 이 마을 유권자

 <\/P>천6백명 가운데 1\/4인 400여명이 유세장을 찾아

 <\/P>그나마 선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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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선거구가 작은 만큼, 유권자와 후보들은

 <\/P>서로 잘 아는 이웃이지만 선거 원칙만은 확고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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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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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유권자들은 후보들의 공약에 모두가 귀를 기울이고 유세가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뜨는

 <\/P>사람도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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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S\/U▶하지만,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도심의 합동연설회는 선거운동원 그들만의 잔치에 불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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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박수를 보내다가도

 <\/P>상대 후보가 단상에 올라오면 관심도 없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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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유권자들보다 선거 운동원이 훨씬 많다 보니

 <\/P>연설회장 분위기는 오히려 썰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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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◀INT▶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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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<\/P>유권자의 무관심과 표만 의식해 지키지도 못할

 <\/P>공약을 남발하는 도심의 합동연설회보다, 믿을 수 있는 동네일꾼을 뽑으려는 진지함이 배어있는 농촌이 풀뿌리 민주주의에서는 좀더 앞서 있었습니다.

 <\/P>MBS NEWS 전재홉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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